승용차 마일리지 신청방법 3단계, 요일제 대신 최대 5만원 받기

목차

  1. 승용차 요일제, 이제는 옛말이 된 이유
  2. 승용차 마일리지란? 요일제를 대체한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3. 2026년, 무엇이 달라졌나
  4. 신청방법 3단계
  5. 마일리지, 어디에 쓸 수 있을까
  6. 민간 텔레매틱스 할인과는 다른 제도
  7. 자동차세 연납과 함께 쓰면 얼마나 절약될까
  8. 자주 묻는 질문(FAQ)
  9. 마무리

승용차 마일리지는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서울시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돌려주는 탄소중립 실천 제도다.

승용차 요일제, 이제는 옛말이 된 이유

한때 자동차 뒷유리에 요일별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던 ‘승용차 요일제’를 기억하는 운전자가 많다. 2003년 도입된 이 제도는 정해진 요일에 차를 쉬게 하면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20~30% 할인 같은 혜택을 줬다.

하지만 전자태그 미부착 차량이 많아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서울시는 2020년 1월 조례를 폐지하고, 대안으로 마련한 ‘승용차 마일리지’로 제도를 일원화했다.

승용차 마일리지란? 요일제를 대체한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승용차 마일리지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한 분야다. 기준 주행거리보다 실제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1마일리지=1원 상당)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요일제와 마일리지의 차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승용차 요일제(폐지)승용차 마일리지
평가 방식특정 요일 미운행 여부연간 주행거리 감축률
확인 수단전자태그(RFID)계기판 주행거리 등록
최대 혜택자동차세 5% 감면 등최대 5만 마일리지(약 5만 원)
운영 현황2020년 1월 폐지매년 운영 중

2026년 승용차 마일리지,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시는 2026년부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달라진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참여 일정 통일: 가입 시점과 무관하게 매년 2월 모집, 10월 종료로 통일
  • 하이브리드차 제외: 이미 별도 친환경 혜택을 받는 하이브리드차는 대상에서 빠짐 (2025년 7월 전기·수소차는 먼저 제외됨)
  • 평가 기간 단축: 기존 1년 평가에서 최소 7개월 참여로 완화
  • 평가 기준 명확화: 출고 이후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 참여 기간으로 ‘기준 주행거리’ 산정

2026년 기준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12인승 이하 내연기관 승용·승합차다. 신청 기간은 매년 2월경으로, 정확한 일정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로 주행거리를 줄이는 자동차 일러스트

신청방법 3단계

승용차 마일리지 신청은 어렵지 않다. 아래 3단계만 거치면 된다.

  1. 가입: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구청·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2. 기준 주행거리 확인: 신청 시점 계기판 주행거리를 등록해 기준값 산정
  3. 감축 실적 등록: 참여 기간(2~10월) 종료 시점 주행거리를 다시 등록해 감축률 평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감축률 구간에 따라 1만~5만 마일리지가 차등 지급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회당 3,000포인트가 추가로 쌓인다.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 서울시 지방세(ETAX) 납부, 특히 자동차세 차감
  •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
  • 도시가스 요금, 아파트 관리비 차감
  • 기부

민간 텔레매틱스 할인과는 다른 제도

승용차 마일리지와 헷갈리기 쉬운 것이 보험사의 ‘안전운전 점수’ 할인이다. 내비게이션 앱의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가속·급제동 습관을 분석해 보험료를 깎아주는 민간 보험사 상품(UBI, usage-based insurance)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마일리지 제도와는 운영 주체와 평가 기준이 전혀 다르다.

두 제도는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구분승용차 마일리지텔레매틱스 보험 할인
운영 주체지방자치단체(서울시 등)개별 보험사
평가 기준주행거리 감축률운전 습관 점수(급가속 등)
혜택 형태마일리지(현금성 포인트)보험료 할인율
신청처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가입 보험사 앱

두 제도는 목적과 지급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중복으로 가입해도 무방하다. 주행거리 관리와 안전운전 습관을 함께 신경 쓴다면 두 혜택을 모두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자동차세 연납과 함께 쓰면 얼마나 절약될까

승용차 마일리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자동차세 연납과 조합하는 것이다. 매년 1월 자동차세를 한 번에 연납 신고하면 세액의 약 5% 안팎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 서울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여기에 승용차 마일리지로 적립한 포인트를 더해 자동차세를 차감하면 실질적인 절감액이 더 커지는 구조다.

다만 마일리지 지급 규모나 평가 기준은 매년 조례 개정에 따라 바뀔 수 있어, 신청 전 해당 연도 공지사항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별로도 세부 명칭과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관할 시·군·구 환경 관련 부서에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하이브리드 차량도 승용차 마일리지에 가입할 수 있나요? 

2026년부터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참여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기차·수소차는 2025년 7월부터 이미 제외된 상태다.

Q2. 승용차 마일리지와 승용차 요일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나요? 

승용차 요일제는 2020년 1월 폐지되어 더 이상 신규 신청이 불가능하다. 현재는 승용차 마일리지로 일원화됐다.

Q3.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나요? 

경기, 인천 등 일부 지자체도 유사한 탄소포인트·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명칭과 지급 기준이 다를 수 있어 관할 지자체 확인이 필요하다.

Q4. 신청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매년 2월 모집 기간을 놓치면 다음 연도 모집 기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무리

요일제가 사라진 자리를 채운 승용차 마일리지는 차를 덜 타는 만큼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제도다. 2026년부터 신청 일정과 평가 기준이 단순해진 만큼, 자동차세 연납 시기에 맞춰 함께 챙겨보는 것을 권한다.

이런 혜택들과 함께 보험 갱신 시점의 비교 견적 이벤트도 챙기면 알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요일제와 승용차 마일리지는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적용 대상과 혜택 구조가 다르다. 두 제도를 헷갈려서 신청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제도 관련 자동차 정보를 더 확인하고 싶다면 자동차 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용차 마일리지 신청방법 3단계, 요일제 대신 최대 5만원 받기”에 대한 1개의 생각

댓글 남기기